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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현장에서 관전할 예정으로 알려진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K리그1 경기가 흥행 대박 조짐이다.
올 시즌 개막 이후 나란히 리그 2연승을 질주 중인 서울과 울산은 1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는 지난 8일 입국해 본격적으로 축구대표팀 사령탑 업무를 시작한 클린스만 감독이 찾을 예정이어서 더욱더 관심을 끈다. 황의조 나상호(이상 서울) 조현우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등 양 팀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이 여럿 포함돼 있다. 또 지난해까지 두 시즌 연속 토종 공격수 최다골을 기록한 주민규나 스피드 윙어 엄원상처럼 월드컵엔 참가하지 못했지만 클린스만의 눈을 사로잡을 대표급 선수가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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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클린스만 감독과 차두리 서울 유스강화실장이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 둘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기간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에서 함께 활동한 적이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차 실장이 코치진으로 합류해 자신을 보좌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여러 화젯거리가 존재하는 만큼 서울월드컵경기장엔 구름 관중이 들어찰 것으로 보인다. 서울 관계자는 “전날 예매 티켓 오픈 4시간 만에 1만 장을 돌파했다. 9일 정오 기준으로 1만5000장 가량 팔려나갔다”고 말했다. 서울은 지난달 25일 홈에서 치른 인천과 개막 라운드 당시 2만2204명의 관중이 찾았다.
서울 관계자는 “현재 예매 추세로 보면 개막 라운드보다 더 가파른 상황”이라고 했다. 경기 당일 비 예보가 있긴 하나 올 시즌 공식 개막전인 울산-전북전에서 나온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다 관중 기록(2만8039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 목소리가 나온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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