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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채널 ‘한혜진’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모델 한혜진이 제작진들을 위해 회식비 천만 원을 쏠 예정이다.

10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월드클라스 김자인 선수에게 참교육 당하는 한혜진|클라이밍, 암벽여제, 톱모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인생의 소원 성취하는 날이다. 만나고 싶었던 김자인 선수”라고 김자인 선수를 소개했다. 생애 첫 클라이밍에 도전한 한혜진은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자인에 1:1 교육을 받고 도전한 한혜진은 바로 “첫 발에 알겠다. 이건 불가능하다”라며 쉽지 않은 도전임을 예고했다.

영상에는 한혜진이 중간중간 허당미를 보여주며 곧잘 따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은 김자인의 엄청난 전완근을 보고 팔씨름을 제안했다. 그는 김자인의 힘에 “안되는 거였다”라며 편집해 달라며 웃었다.

둘은 클라이밍 대결도 벌였다. 김자인은 “저는 발을 안 쓰고 손만 써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자존심 상해”라고 말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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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채널 ‘한혜진’

대결에서 이기는 사람은 무엇을 가져갈까. 한혜진은 김자인이 오픈할 클라이밍 짐의 한 달 이용권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김자인 선수가 이기면)제 초상권 한 달 사용하시라”라며 제안했다. 이를 들은 김자인은 내키지 않은 모습을 보여 한혜진을 당황시켰다. 한혜진은 “도움이 안 되나. 상대가 원하지 않는 걸 주는 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자인은 “오픈식 날 와주는 걸로 하자”라며 제안했으며 한혜진은 흔쾌히 수락했다.

경기는 시작됐고 김자인은 빠르게 성공했다. 이어서 한혜진 차례가 오자 “진지하게 까불지 말고 입 닫고”라고 자신에게 얘기하며 정신 집중을 했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실패를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광고 끝나고 얼마나 먹은 거야”라며 최근 폭식했던 기억들을 꺼내며 자책했다.

한혜진을 본 제작진은 “쉬워 보이는데”라며 도발했고, 이를 들은 한혜진은 직접 해 볼 것을 권유했다. 제작진은 성공 시 ‘만 칼로리 먹방 재촬영’을 요구했다.

한혜진은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한 번에 성공하면 회식비 천만 원 쏘겠다고”라며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환호했다. 그는 어림없는 도전이라고 생각했을 터지만 제작진은 한 번에 완등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본 한혜진은 “(회식비)혼자 생각한 거다. 50% 디시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greengree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