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엔오엠’(NOM)이 필리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소속사 제이엠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오엠’은 최근 필리핀 8개 도시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도 마닐라를 비롯해 세부, 다바오, 일로일로, 비콜로드, 다스마리나스, 산타로사, 로사리오 8개 도시에서 진행된 투어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리더 아인, 요한, 용기, 케이로 구성된 4인조 아이돌그룹 ‘엔오엠’은 그 동안 꾸준하게 필리핀 팬들과 만나 음악적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엔오엠’의 필리핀 전국 투어 매진 기록과 현지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필리핀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 섭외가 쏟아지고 있다. 또, 광고, 음악 콘서트 문의도 폭주하면서 필리핀 내 K-POP 대표 아이돌스타로 ‘엔오엠’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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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아인은 “필리핀 세부 지역 방송국에서 진행한 ‘가장 좋아하는 남성 케이팝 스타’로 ‘엔오엠’을 선정해 주셨다는 소식에 너무 감사하다.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보여준 현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필리핀 활동 외에도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엔오엠’은 2013년 싱글앨범 ‘누난 예뻐’로 데뷔했다. 2013년 제2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POP부문 신인상, 2014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케이팝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엔오엠’(NOM)은 필리핀 투어 콘서트 후 2015년 1월 3rd 싱글 앨범으로 한국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3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