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출처ㅣ유튜브 영상 캡처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스포츠서울] 남극 100년 전 수첩이 발견된 가운데 아델리펭귄의 문란한 잠자리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뉴질랜드의 한 언론은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레빅의 100년 전 수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레빅은 1910년부터 1913년까지 남극을 탐험했던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 아델리 수컷 펭귄의 생태와 성생활을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빅이 발견한 남극 100년 전 수첩엔 아델리펭귄의 은밀한 성생활의 비밀이 담겨 있다. 아델리 수컷 펭귄은 암컷과 강압적인 성행위를 하고 어린 펭귄에 대해 성적 학대를 일삼았다. 또한 번식과 무관한 성관계 등으로 문란한 성생활을 즐긴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라펭귄, 대박이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라펭귄, 이런 일도 있구나",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라펭귄,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