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두산베어스가 오는 4월2일 ‘두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두산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4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두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외야수 정수빈과 투수 최승용이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20분간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팬 1명에게 장내 아나운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팬사인회 참석 및 장내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팬들이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 베이스 러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팬들은 경기 당일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참가권을 받아 13시 40분부터 10분간 그라운드를 달릴 수 있다. 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