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배우 최정윤이 영상저작물법 위반에 대해 사과했다.

5일 최정윤은 “죄송합니다. 잘 몰랐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최정윤은 지난 5일 “미쳤다. 펑펑 울다가 나왔네. 저도 잠깐 출연. 내 아들 기범이 멋지다”며 같은날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 관람 후기와 함께 상영 중인 영화 일부와 엔딩크레딧을 촬영한 사진을 남겼다.

하지만 이는 영상저작물법 제104조의 6(영상저작물 녹화 등의 금지)에 따르면 불법에 해당한다.

이에 최정윤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고 “이 감동 좀 많이 오래갈 것 같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맘이 촉촉해지고 뜨거워진다. 영화 ‘리바운드’ 극장으로 고고. ‘리바운드’ 감동 실화. 강력 추천 영화, 예매 필수”라고 영화 홍보글을 남겼다.

한편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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