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역대 일본 영화 중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52일 차인 지난 28일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누적 관객 수는 500만 7212명이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첫 500만 관객 돌파이며 내 개봉한 일본 영화 중 처음이다.

영화를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도 500만 관객 돌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카이 감독은영화를 수입한 미디어캐슬 공식 채널에 500만 관객을 의미하는 풍선을 든 채 환하게 웃음 지었다 .

극중 스즈메의 목소리를 연기한 하라 나노카, 소타 역의 마츠무라 호쿠토, 다이진 역의 야마네 안 역시 한국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다음달 17일 한국어 더빙판이 추가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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