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방송인 전현무가 전 연인 한혜진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싱글 탈출 의지를 다졌다.
전현무는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10주년 기념 몽골여행에서 “어쨌든 10주년 축하한다. 너도 10주년 아니냐”는 김광규의 질문에 “나는 2년 쉬었잖아”라고 답했다.
과거 ‘나 혼자 산다’ 멤버인 모델 한혜진과 공개 열애로 잠시 방송을 쉬었던 시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전현무는 10주년 파티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던 중 “여기 멤버 중 내가 제일 먼저 졸업할 것”이라며 결혼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듣던 김광규는 “과연 그럴까”라고 놀렸고, 코드 쿤스트는 “진짜 불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7.3%의 전국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했다. 무지개 회원 8명이몽골식 칼국수 고릴태 셜을 맛보고 감탄하는 장면과 기안84가 “이렇게까지 오래 있을 줄 몰랐다”며 10주년 건배사를 외친 장면이 나란히 9.1%를 차지하며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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