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유민상이 어마어마한 한 달 식비를 고백했다.

2일 ‘ㄴ신봉선ㄱ’에는 ‘매운맛 끝판왕 실비 김치 한상 차리다가 18년 우정 박살 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봉선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 동기이자 절친인 유민상네 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신봉선은 유민상의 냉장고를 살펴봤다. 냉장고는 제법 가득 차 있었다. 유통기한이 상당히 지난 음식들도 곳곳에 있었다.

신봉선은 “케이크는 작년 생일에 받은 거 아니냐. 6개월 지났는데 아직도 여기 있냐. 썩은 물건 수집하냐”며 디스했다.

밀키트도 유통기한이 훌쩍 넘었다. 유민상은 “밀키트가 아니라 폐키트가 됐다”며 “작년 3월 거다. 1년이 훨씬 넘었다”고 밝혔다. 이에 신봉선은 “얼려서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신봉선은 유민상에게 한 달 식비에 관해 물었다. 그는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으나 배달 앱 최고 꼭대기인 100만 원에 외식하면 플러스알파다. 스태프 회식도 자주 쏴서 돈이 많이 나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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