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사] 구준엽이 아내 배우 서희원과의 러브스토리를 풀었다.

최근 구준엽은 처제 서희제가 진행하는 대만 예능프로그램 ‘소저불희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희제는 “당시 언니와 헤어질 때 정말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구준엽은 “제가 책임 못 지고 헤어지자고 한 것이기 때문에 (서)희원이가 그때부터 저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준엽은 “20년이 지나 전화를 했는데, 언니가 끊어버리면 어쩌나 생각했나”라고 물음에 “당연히 했다. 희원이가 안 받아 줄 수도 있고, 제가 전화하는 게 제 실수일 수도 있으니까”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해 서희원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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