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자신의 첫사랑과 첫 키스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19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안정환, 추성훈과 배정남의 무인도 생활기가 공개됐다.
이들은 그물과 해루질을 통해 우럭, 전복, 박하지 등 양동이 한 가득을 잡아 매운탕 등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손질했다.
그러던 중 호기심이 발동한 안정환은 추성훈에게 “첫 키스는 언제냐?”라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예상외의 답변을 내놔 모두를 당황케 했다.
추성훈의 역질문에 안정환은 “나는 모든 게 아내(이혜원)가 처음”이라고 답해 유부남 패널들의 감탄을 불렀다. 추성훈은 “답변을 그렇게 하는 거였구나”라고 그제야 자신이 당했음을 깨달았다.


이어 안정환은 “그러면 첫사랑은 언제인가?”라고 묻자, 추성훈은 “초등학교 2학년”이라고 답해 첫사랑, 첫 키스 논쟁에 화룡점정을 더했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국적의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인 추사랑이 있다. 그는 과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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