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LG 트윈스, 고양 캐롯 점퍼스 등 치어리더로 활동 중인 김이서가 이상형을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김이서, 피지컬로 치어리더 원탑 빈집털이 성공 |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57’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코미디언 신규진은 “이다혜 치어리더가 대만 가고 나서 지금 국내 치어리더 원톱을 달리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이서는 “부끄럽지만 조금 뜨는 치어리더다. 반짝 스타가 되기 싫어서 잡혀왔다”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김이서는 “5살 때까지 있었다. 영어는 못한다”라고 밝혔다.
김이서는 “박기량 언니는 너무 넘사벽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자친구는 없다고 밝혔다.
남자친구가 없는 이유를 묻자 “사귈 시간이 (없다.) 누가 막는 것도 있다. 회사에서 ‘너 지금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상형으로는 키 크고 덩치 큰 사람을 꼽았다. 그는 “연예인으로는 김래원 씨를 좋아한다”라며 “저를 리드할 수 있고 줏대 있는 남자”라고 밝혔다. 또한 “연하만 아니면 된다”라며 “띠동갑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김이서는 “저희가 재혼 가정이다. 새엄마와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난다”라며 새엄마 나이가 1989년생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어린이 치어리더 출신으로 대학교까지 나왔지만 현재까지 치어리더로 활동 중임이 밝혀졌다. 탁재훈은 “본인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신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김이서는 최근 맥심 화보를 찍었다. 신규진은 “벌써 완판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이서는 “점을 보러 갔는데 30대 전에 결혼하면 아빠 닮아서 두 번 결혼한다고 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좋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그 말에 탁재훈은 “요즘 애들 진짜 미치겠다. 그게 그렇게 좋았으면 나는 한 여섯 번 했겠다”라며 웃었다.
김이서는 “요즘은 한 번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라며 그렇게 말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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