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송진우가 코미디언 유세윤과 친분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다시 갈 지도’에는 ‘지구상 최고의 낙원 베스트 3’로 인도네시아, 짐바브웨, 스리랑카를 꼽는 가운데 여행파트너로 코미디언 김신영, 가수 이석훈,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 배우 송진우가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송진우는 지난 2015년 일본인 아내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이석훈은 송진우에게 “여행을 많이 다니는가”라고 묻는다. 송진우는 “여행은 가족보다 유세윤과 많이 다닌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송진우는 “유세윤과 체코, 스위스, 브라질뿐만 아니라 동남아 이곳저곳, 태국 4개월, 호주도 7개월 정도 있었다”라며 유세윤과 전 세계를 누비는 특급 친분을 과시한다.

그러자 이석훈은 “그럼 가족과 언제 여행을 갈 건가”라고 질문한다. 그 말에 송진우는 정확한 시기를 말하지 못하고 말끝을 흐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세윤과 함께 전 세계를 다닌 여행 고수 송진우도 깜짝 놀란 지구상 최고의 낙원들이 소개된다. 송진우는“너무 새롭다”라며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인도네시아의 76개 활화산 중 45개가 위치한 신비로운 자바섬,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고대 왕궁 유적지가 건립된 터인 시기리야 바위가 있는 스리랑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가 있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등 지상 낙원들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채널S ‘다시 갈 지도’는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