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최근 암 투병 소식을 전했던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공혁준이 수술을 마치고 근황을 알렸다.
20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갑상선 암 공혁준 근황....’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계란은 공혁준의 집을 찾았다.
공혁준은 지난 5월 팬들과 소통하던 중 갑상선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김계란은 “혁준상이 오늘 갑상선암 수술을 잘 끝내고 오늘 퇴원을 했다”라고 전했다.
공혁준을 만난 김계란은 “혁준 님 괜찮으신가” 물었다. 공혁준은 “아프긴 한데 그럭저럭 참을 수 있는 정도”라고 답했다.
공혁준은 “수술은 잘 됐다. 근데 입원은 하기 싫어서 ‘하루 더 있을래요?’ 하길래 안 한다 하고 왔다”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경과에 대해 “병원을 따로 가는 건 2주 후다. 갔다가 보험금 좀 타고”라고 말했다. 김계란이 “보험금이 얼마냐”라고 묻자 “얘기를 해봐야겠지만 정확히는 모르는데 좀 나온다”라고 답했다.
공혁준은 “약만 먹으면 되니까 한 달 정도 회복기간 가지고 한 달 뒤에 생각해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지금 갑상선이 없는 상태다. 목 옆에 림프절, 2.5cm 정도 이렇게 잘라낸 거다. 그래도 나름 빨리 발견했다. 다른 데 전이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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