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환생 스릴러 tvN‘불가살’로 눈도장을 받았던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차기작으로 돌아온다.

22일 김우석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김우석이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밤이 되었습니다’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LG U+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3반 학생들의 이야기다. 총 12화 분량의 데스 게임을 통해 속고 속이는 미스테리 심리전과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우석은 극 중 유일고 2학년 3반의 반장 준희 역을 맡았다. 준희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휘둘리지 않고 정의롭고 책임감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친구들의 죽음 앞에서는 점차 흔들림을 보이는 인물.

김우석은 “‘밤이 되었습니다’라는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 준희라는 역할로 또 한 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기도 한다.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니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김우석은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또 한 번 스릴러물에 도전한다. 앞서 김우석은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와 tvN ‘불가살’, 시네마천국 ‘핀란드 파파’에서 호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김우석이 출연하는 LG U+의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는 올 하반기 첫 공개된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