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손예진이 아들 알콩이의 근황을 전했다.
25일 손예진은 자신의 채널에 원숭이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들 알콩이로 추측되는 아기 손과 강아지 앞발이 담겼다. 동글동글 귀여운 손과 솜방망이처럼 푹신해 보이는 강아지 앞발이 묘하게 비슷한 느낌이다.
절친인 배우 이민정은 “Yejin son’s hand”이라는 글을 남겼다. 읽기에 따라서 ‘예진 아들의 손’ 혹은 ‘예진 손(손예진)의 손’으로도 해석돼 재미를 더한다.
배우 송윤아는 “꺄꺄꺄!!!!! 어쩜 좋아~~~ 이모가 너무 보고싶어”라고 전했다. 팬들도 “너무 설렌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해 3월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 득남했고, 지난해 12월 알콩이의 발 사진과 함께 “아시다시피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어요”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현빈은 “아들이 아빠와 엄마 중 누구를 닮았는가”란 질문에 “아직은 잘 모르겠다. 섞여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이 얼굴은 많이 바뀐다더라.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 궁금하다”라고 한 바 있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