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희철이 사생 피해를 고백했다.
16일 ‘나는 장근석’에는 ‘잘생긴 또라이 장근석&김희철, 화면이 시끄럽고 귀가 예뻐요 | 나는 장근석 EP1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근석은 오랜 인연을 맺어온 슈퍼주니어 희철과 이야기를 나눴다.
장근석은 “(얼굴 본 지) 10년 안 됐을 거다. 6~7년 정도 됐을 거다. 근데 연락은 매번 했었고”라며 “저는 사실은 형을 보면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다. 전화번호를 왜 이렇게 바꾸는 거냐”고 물었다.
김희철은 “스타의 삶이라고 해야 할까?”라고 말해 장근석을 웃게 했다. 실제로 장근석의 휴대폰에는 김희철의 과거 전화번호가 19개까지 있었다.
김희철은 “보통 번호를 바꾸고 나오면 바로 이제 연락이 온다. ‘오빠 번호 바꿨네요’하고. 극성 팬분들한테. 그래서 이제 번호를 자주 바꿀 수 밖에 없는”이라며 “요즘 워낙 젊고 멋진 친구분들이 많은데 아직까지도 저를 되게 열정적으로 좋아해 주시는 걸 보고 이제는 쑥스럽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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