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장근석이 생일 선물을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최초공개] 장근석 초호화 생일 선물 언박싱 (에르메스 샤넬 셀린느 발렌시아가 크롬하츠) | 나는 장근석 EP20’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장근석은 생일 선물 언박싱을 진행했다. 그는 “포털 사이트에 있는 생일과 내가 하는 생일이 다르다. 저는 음력, 양력을 다 한다. 음력부터 양력까지 한 달 동안 쭈욱 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장근석에게 돈 많이 모으라는 의미로 돼지 저금통, 유튜브 각 잘 보라는 의미로 각도기를 선물했다. 그 밖에도 양주 18년산이 있었다.

장근석은 “의미는 없다. 색이 가장 비비드하고 눈에 띄어서”라며 명품 H사 상자를 열었다. 안에는 100만 원 대 슬리퍼가 들어있었다. 장근석은 가족들이 준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현금 선물도 공개했다. 장근석은 “일본 파트너 사장님이 주신 것과 외할머니가 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근석은 100만 원 대 C사 지갑과 200만 원 대 머플러, C사 신발 등을 선물로 받았다. 제작진은 “형이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브랜드들인 건가”라고 물었다.

장근석은 “좋아한다고 내 입으로 말하기보다 아마 그 아이템들을 많이 갖고 있으니까 이 친구가 이 브랜드를 좋아하는구나 인지가 돼서 그런 거 아닐까”라고 답했다.

또한 가방 모양의 포터블 TV도 받았다. 장근석은 “선물을 구해 오는 과정들이 저에 대한 생각 하나로 해주신 거 아닌가”라며 “그런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년 제 생일에는 절대 부담 갖지 마시고 샤넬이나 셀린느로 가시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내년 내 생일에도 꼭 같이 해주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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