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권은비를 향한 성희롱부터 성형 의혹 등 도를 넘은 루머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를 향한 각종 악플과 루머도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27일 한 중국 매체는 권은비의 중학교 졸업사진을 언급하며 노골적으로 권은비의 외모를 비하해 논란이 일었다. 마치 권은비의 인기를 겨냥한듯한 중국 매체의 성형 의혹 제기에 권은비의 팬들 역시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도 권은비의 몸매 사진 등을 합성한 사진과 영상으로 성희롱을 하거나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댓글들로 가짜 뉴스를 양성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빈번히 벌어지고 있다.

권은비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에서 여름에 걸맞은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핫 서머퀸’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지난해 10월 발매한 ‘언더워터’의 음원차트 역주행까지 이뤄냈다. 당시 ‘언더워터’ 유튜브 직캠 조회수는 하루 만에 300만회를 넘길 정도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권은비는 지난 2일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 발매하고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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