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철원군은 9월 6일 장애인 노인을 위한 행복나눔 문화누리서비스사업을 4년만에 재개했다.

문화체험활동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활동 제약 및 서비스 기반 부족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노인을 위한 전문돌봄인력(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이 동반하여 문화체험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나눔 문화누리서비스 사업은 2015년 시작되어 추진되어 오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었다.

9월 6일 1차 여행을 시작으로 철원군 6개 읍·면 약 70명(1회기)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북 경주시, 포항시를 1박2일 일정으로 이번 연도 10회차 여행이 진행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행복나눔 문화누리서비스를 통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노인에게 필요한 좋은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과 사업 수행기관인 철원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세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자율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