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가수 허영지가 솔로 앨범 준비로 카라 재결합에 민폐를 끼쳤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허영지는 12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플레이 홀에서 열린 솔로 데뷔 앨범 ‘엘. 오. 브이. 이’(L.O.V.E) 쇼케이스에서 카라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 활동과 솔로 앨범 준비를 병행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언니들에게 그룹 활동에 소홀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언니들이 ‘정신 차려. 허영지! 너 이제 첫 솔로야’라고 말하며 응원해줬다”며 “가이드 음반부터 멤버들에게 들려줬는데 무조건 허영지의 곡이라고 추천했다. 니콜 언니는 피곤할텐데도 제가 녹음하는 걸 새벽까지 듣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영지의 데뷔 앨범 ‘토이 토이 토이’는 이날 오후 6시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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