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장영란이 출산 스토리를 풀었다.

12일 ‘A급 장영란’에는 ‘민감한 질문 싹~대답하는 장영란 인생 첫 Q&A (오해,논란,진실,샤넬백 공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영란은 실버버튼 기념으로 구독자 Q&A 시간을 가졌다.

그중 장영란은 출산에 대한 공포가 있는 구독자를 위해 출산 스토리를 들려줬다.

장영란은 “어떻게든 자연분만을 하고 싶어서 (산부인과를) 갔는데 조금 밖에 문이 안 열렸대. 그래서 내진을 하기 시작했다. 저는 13시간 동안 진짜 고생했는데 나중에는 어떤 정도에 아픔이었냐면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정도로 너무 아픈 거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통 주사까지 맞았는데도 들지 않더라. 그렇게 남편이 밉고 싫더라. 나중에는 애가 안 나와서 간호사 선생님이 올라와서 위에서 나를 누른 거다. 결과적으로 애가 안 나와서 응급수술에 들어가서 제왕절개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속 골반이 작았다. 보이는 골반은 큰데 아마 속 골반이 큰데 아마 속 골반이 좀 넓으신 분들은 쉽게. 제 친구는 기침하면서 낳았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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