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 콜리의 성격, 충견 하지만 실내에서 아이와 키우기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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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보더 콜리의 성격, 민첩하고 충성스러운데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위험?’
‘보더 콜리의 성격’, 알고 보면 아이 있는 집 안에서 키우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양치기 개의 일종인 대형견 ‘보더 콜리의 성격’이 10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캐나다에서 실시된 한 설문 조사에서 보더 콜리는 ‘주의력이 가장 높은 견종’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심리학 스탠리 교수는 “애견 훈련 교과 199명을 대상으로 ‘주의력이 가장 높은 견종’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더 콜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더 콜리는 스카치 쉽독과 스파니엘의 교배를 통해 완성된 견종. 양치기 개답게 민첩하고 활발하며 주인에게 충성스럽다. 이 때문에 과거 바이킹 족은 보더 콜리의 성격을 순록 몰이에 이용했으며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는 목축견으로 양을 모는 일을 맡기기도 했다.
그런데 보더 콜리를 실내에서 키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보더 콜리가 운동량이 많은 견종이라 실내에서 기르는 애완견으로 적합하지 않을 수 있는데다 말을 듣지 않는 가축을 물던 습성이 남아 있어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더 콜리의 성격에 대해 접한 네티즌들은 “보더 콜리의 성격, 총기 있게 생겼는데 무는구나”, “보더 콜리의 성격, 한 성격하네~”, “보더 콜리의 성격, 목축견을 애완견으로 실내에 가둬두면 안돼죠”, “보더 콜리의 성격, 자연으로 보내주면 아무 문제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