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현윤재)은 우양재단에서 진행한 ‘2023년 2차 어르신 달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2023. 11. 13.(월) ~ 11. 17.(금) 동안 사례관리, 재가 노인, 방문목욕서비스, 노인돌봄맞춤서비스 대상자 중 60세 이상 취약계층 100가구에 1인당 달걀(특란 30구) 한 판씩 지원했다.
총 20명의 수행 인력이 가슴 따뜻한 활동에 함께하여 대상자들에게 달걀을 직접 전달했다.
대상자 김◯진(홍천읍, 65세) 대상자는 “모든 물가가 올라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돈으로는 식품 사기도 부담스럽고, 또 당뇨로 인해 반찬 만들어 먹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도와주는 것만으로 너무 좋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도(홍천읍, 95세) 대상자는 “달걀 주셔서 고마워요, 저같이 혼자 사는 사람한테도 요리를 쉽게 할 수 있고 영양가가 있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천군노인복지관 현윤재 관장은 “치솟는 물가에 달걀 1판은 대상자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지원을 해주신 우양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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