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국마사회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이하 서울조교사협회)가 인권경영 공동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마사회와 서울조교사협회는 지난 29일 경기도 과천 서울조교사협회에서 ‘인권경영 공동 실천 선언’과 ‘안전 우수 조 안전물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올해는 인권경영 공동실천 서약식을 추가하여 경마산업 전반의 인권경영 확산을 위한 의미를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 장병운 경영관리처장, 추완호 경마관리처장과 서울조교사협회 박종곤 협회장, 안병기 부회장, 서재윤 사무국장, 우수 조로 선정된 조교사 10인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함께 ‘인권경영 공동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ESG의 S분야(안전) 활성화를 위해 ‘안전 우수 조’에 선정된 10개조에 안전물품 전달식이 이어졌다.
한국마사회 박계화 본부장은 “이번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경마 생태계 조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경영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