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2022 MBC 연예대상에 빛나는 MC 전현무가 소속사 SM C&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독립한 이래 11년간 이어온 인연을 한번 더 이어가게 됐다.

SM C&C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전현무와 또 한 번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게 되었다. 두터운 유대감을 바탕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2004년 YTN 앵커를 거쳐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통통 튀는 예능감을 자랑하던 전현무는 2011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합류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했고, 2012년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활약을 시작했다.

예능인 전현무가 꽃을 피운 곳은 MBC였다. 지난 2013년 첫방송을 시작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싱글라이프를 선보이며 ‘무큐리’ ‘트민남’ ‘무스키아’ ‘무든램지’ ‘팜유대장’ 등 숱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MBC ‘전지적 참견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JTBC ‘비정상회담’ ‘문제적남자’ ‘히든싱어’ ‘팬텀싱어’ KBS2 ‘해피투게더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서 MC로 활약했다. 지난 2017년에 이어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전현무는 SBS‘푸바오와 할부지’, ‘채널A‘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채널S ENA‘지구별 로맨스’, JTBC‘톡파원 25시‘, tvN SHOW ’프리한 19’ 등에 출연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