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노키오 증후군. 출처ㅣSBS 드라마 '피노키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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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피노키오 증후군이 화제다.
12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박신혜는 극 중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최인하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중 소개되는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질환으로 소개됐다. 이 피노키오 증후군은 43명 중 1명 꼴로 나타나고, 선천적인 증후군이라 치료할 수 없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하고,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 잡지 않아도 오래되지 않아 저절로 멈추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된다.
그러나 '피노키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해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이다"라고 밝혔으며, 극 전개를 위해 박혜련 작가가 가상으로 설정한 증후군이라고 설명했다.
피노키오 증후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증후군, 진짜 있는 증후군인 줄 알았네", "피노키오 증후군, 드라마 재밌다", "피노키오 증후군, 귀여운 설정이네", "피노키오 증후군, 비주얼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새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는 7.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