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코미디언 손헌수(43)가 아내를 위해 손수 차린 식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손헌수는 11일 자신의 채널에 “일찍 출근하는 아내를 위해 아침이라는 걸 차려줘 봤어요. 이 정도면 서..서윗남 맞는건가요?..훗”이라는 글과 함께 건강식으로 알차게 차린 아침 식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양상추, 토마토, 부라타치즈를 곁들인 샐러드와 삶은 고구마, 달걀 등이 차려져 있었다. 한쪽으로는 손헌수의 아침 식사인 듯 한식 반찬들이 나란히 놓여 있었다.

해시태그로 ‘손수종’ ‘손인표’라고 적은 손헌수에게 지인들은 “완전 서윗남” “손헌수윗남” “매일 해줘야할텐데 손수종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식조리사자격증 보유자로 ‘요리 능력자’ 박수홍의 절친인 손헌수는 프러포즈를 앞두고 박수홍에게 요리를 배우는 등 요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 10월 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스위스로 신혼여행을 떠난 손헌수 부부는 여행에 합류한 박수홍 부부와 현지에서 커플 데이트를 즐기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