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연아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26일 김연아는 “올해도 수고 많으신 산타하부지들. 빈자리 꽉꽉 채워준 고마운 사람들과 음식은 역시 남이 해준 게 젤 맛”이라는 글과 함께 “사실 그(조카가 만든 땀촌)도 함께 했음ㅋㅋㅋ”이라고 남겼다.
사진에는 가족들과 함께 보낼 크리스마스를 위해 집을 꾸미는 김연아의 모습이 담겼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소품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남편 고우림을 닮은 인형도 눈길을 끌었다. ‘3중대’라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찰흙 인형은 군 복무 중인 고우림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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