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팝계의 기인 칸예 웨스트와 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끔찍한 패션 센스로 또 한번 사고를 쳤다.
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비 오던 지난 5일 함께 외출한 칸예와 비앙카의 충격적인 모습을 담았다.
칸예는 앞을 어떻게 보고 걷나 싶은 밀폐된 검정 복면에 넝마 같은 판초를 걸쳤고, 그의 손을 잡은 비앙카는 놀랍게도 알몸이었다.
그의 몸을 가린 거라곤 비닐에 적혀있는 검정색 글씨밖에 없었는데, 아슬아슬하게 가슴만 가린 투명 우비를 입은 비앙카는 휴대전화로 열심히 아랫도리를 가린 모습이었다.
비앙카의 해괴한 우비는 뒷모습에서 더 적나라했는데, 놀랍게도 정말로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투명 우비를 입은 상태였기 때문. 검정 부츠 외에 알몸인 비앙카는 다소 두려운 표정으로 남편을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지난 2022년 12월 결혼한 이래 온갖 해괴한 패션을 보여준 칸예의 아내 비앙카는 누드톤 스키니 복장을 입은데서 시작해 최근에는 완전히 벗은 모습으로 등장해 시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게 어떻게 불법이 아니지? 공공외설법은 어떻습니까?” “비가 그치면 그녀는 그것(우비)을 벗을 것입니다” “그녀의 표정이 말하는 바를 봐. 누가 저 여자를 좀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닐까”라는 반응이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