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탱탱 애플힙이 훤히 드러난 누드 우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칸예 웨스트가 새 아내 비앙카 센소리를 과하게 통제하고 있으며 그를 구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칸예 웨스트는 6일(현지시각) 개인 채널에 파파라치에게 찍힌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스트와 호주 출신 건축가이자 그의 새 아내 비앙카 센소리의 모습이 담겼다. 전신을 검은색 옷으로 감싸고 갈색 판초까지 갖춰 입은 웨스트와 다르게 센소리는 나체로 투병 비닐우비를 입었다. 뒷모습이지만 그의 탱탱한 애플힙이 두드러지게 돋보였다.
웨스트는 최근 센소리의 개인 채널 사용을 통제하는 중이라 밝혔다. 이는 센소리가 받게 될 상처를 줄인다는 명목이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웨스트가 그의 과한 노출이 실린 사진을 개인 채널에 공개하는 것이 오히려 더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웨스트가 센소리의 패션에 과하게 신경 쓰는 것도 논란을 불렀다. 지난 2022년 전처 킴 카다시안과 이혼이 확정된 지 한 달 만에 웨스트는 센소리와 결혼을 발표했다. 센소리는 결혼 전까지 보수적이며 수수하게 입었으나 웨스트와 만난 후 점점 ‘제2의 킴 카다시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런 웨스트의 행동이 폭력적이며 센소리가 그와 헤어져야 한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그러나 웨스트는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센소리를 계속해서 벗겨서 자기 채널에 전시하는 중이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