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이영하가 ‘4인용식탁’에 출연해 재혼설을 부인했다.
이영하는 12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 출연해 재혼설을 부인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노주현이 출연해 절친들을 초대했다.
이날 이영하는 “스트레스를 안 받는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자꾸 지인들이 전화가 온다, ‘너 가수 엄마랑 결혼식 했더라? 초대도 안 하고’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들이 있었다. 억울하다”라며 모 가수 엄마와의 재혼설에 대해 “본 적도, 일면식도 없다”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게스트로 함께한 이영하 씨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결혼했는데 초대도 안 했다’라는 서운함을 표하는 전화를 받았다”라며 “한동안 재혼했다는 가짜 뉴스 때문에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노주현 역시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가 퍼진 적이 있다고 고충을 공감하며 “가짜 뉴스니까 우리가 굳이 알 필요 없다”라고 조언했다.
또 이영하는 “솔직한 제 마음인데 진심으로 그녀가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주위에서 저 보고도 재혼 생각이 없냐고 하는데, 재혼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생 이렇게 사는 게 제 삶인 것 같다. 많은 분이 항상 제 주변에 여자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무 때나 우리 집에 한 번 와라. 오시면 알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영하, 선우은숙은 결혼 26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2022년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