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이 오는 3월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15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고 시청률 전국 11.8%(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있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팀은 다음달 10일부터 3박 5일간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주인공 ‘강지원’ 역으로 화제성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배우 박민영은 포상휴가 참석을 확정했다. 그는 종영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한 뒤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유지혁’ 역의 나인우, ‘박민환’ 역의 이이경, ‘정수민’ 역의 송하윤, ‘유희연’ 역의 최규리 등 다른 주요 배우들 역시 포상휴가 참석을 위해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하지만 새로운 빌런 ‘오유라’ 역의 보아는 포상휴가에 불참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아는 예정된 일정이 있어 불참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내남결’은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2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편과 절친의 배신으로 비극을 맞았던 강지원(박민영 분)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운명을 바로잡을 기회를 얻게 된 파격적인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