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배우 정보석, 박혁권, 하희라, 유선이 출연하는 연극 ‘러브레터’가 작품성 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와 페어컷을 공개했다.
오는 4월 4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개막하는 ‘러브레터’는 50여년에 걸쳐 두 남녀가 주고받은 편지로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2인극이다. 미국 극작계의 거장 A.R. Gurney의 ‘러브레터’는 현재까지 30개 언어로 번역돼 꾸준히 공연되는 스테디셀러다.
공개된 페어컷에서는 앤디와 멜리사가 서로를 향해 설렘을 느끼는 순간을 표현, 작품에 몰입한 배우들의 깊은 눈빛 연기가 담겨있다.
앤디 역 정보석의 그윽한 눈빛과 박혁권의 수줍은 소년 같은 미소, 멜리사 역 하희라의 첫사랑 그대로인 모습과 유선의 고혹적인 매력이 드러난 사진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작품 속 앤디로 분한 정보석, 박혁권 그리고 멜리사로 분한 하희라, 유선의 완벽한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마치 사랑했던 한때를 떠올리게 하는 네 사람의 분위기는 숨어있는 이야기를 상상하게 한다.
네 명의 명품 배우 정보석, 박혁권, 하희라, 유선이 출연하는 연극 ‘러브레터‘는 오는 4월 4일부터 4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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