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방송 관계자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7일 오전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즉석에서 청취자의 고민을 받아 상담을 이어갔다.

방송업계에 종사하고 있다는 한 청취자는 “현재 적성을 고민 중이다. 박명수를 만날 때까지 버틸지 이직할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적성에 안 맞으면 어떡하나. 이직을 추천해 드린다”라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저랑 일할 때쯤이면 제가 관둘 거다. 전 곧 관둘 거니까 이직해라”라고 답했다.

또 박명수는 향초, 커피추출기 등 친구의 집들이 선물을 고민 중이라는 한 청취자에게 “이번에 오랜만에 아이유를 만나면서 향초를 선물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접 향초를 사러 갔는데 향초도 비싸더라. 여유 있으면 커피추출기을 사주고 아니면 말아라. 형편에 맞춰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박명수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