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정오의 희망곡’으로 복귀했다.
김신영은 11일 낮 12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DJ로 돌아와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닷새만이다.
김신영은 지난 6일 급성 후두염 진단을 받고 DJ 자리를 비웠다. 이후 가수 정모, 나비 등이 자리를 대신했다.
김신영은 “아직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힘차게 외쳐본다. 정오의 희망곡 출발한다”라며 “급성 후두염으로 목소리가 안 나오는 바람에 며칠 자리를 비웠는데 급하게 달려와 준 정모, 나비씨 감사드린다. 빨리 나으라고 응원해주신 청취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인사했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인천 서구 편’을 끝으로 KBS1‘전국노래자랑’ MC 에서 하차했다. 역대 최고령 MC 故 송해 후임으로 MC를 맡은 지 불과 1년 6개월 만이다.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 김신영은 “1년 6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여러분들께 많이 배웠다.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다. 감사하다”라며 인사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