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가 방한을 앞두고 태극기 게시물을 게재했다.

13일 오타니는 자신의 개인 채널 스토리를 통해 사진 오른쪽 상단에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왼손으로 하트표를 만들어 애정을 표현했다.

오타니는 오는 15일 방한해 서울 고척 돔에서 김하성, 고우석이 활약 중인 샌디에이고와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작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이번 시즌에는 타자로만 뛴다. 서울시리즈에서도 지명타자로 출전할 전망이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일본어와 영어로 “여러분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 일본 여성과 결혼해 새 인생을 살게 됐다”고 글을 올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