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MLB정규시즌 개막전 후원
■현대차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18대 차량 지원
■개막전 첫 홈런 선수에게 아이오닉 5 증정
■양팀의 로고와 상징색을 활용해 제작한 아이오닉 5 아트카 전시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현대차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공식 경기를 후원한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총6경기)는 17일부터 21일까지 고척돔에서 열리고 있다. MLB 경기는 20일과 21일 이틀간 LA다저스와 SD파드리스의 개막 2연전이다.
스페셜 게임은 지난 17일 열린 LA다저스-키움, 팀코리아-SD파드리스와 18일 열린 SD파드리스-LG, 팀코리아-LA다저스 경기였다.
서울시리즈는 내야수로는 아시아 최초로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한 SD파드리스의 김하성의 첫 내한 경기이며, MLB 최초 2회 만장일치 MVP 수상자인 오타니 쇼헤이의 LA 다저스 첫 공식 경기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MLB 최초 수소전기차로 등장
현대차는 서울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3대, 아이오닉 6 3대, G80 1대, GV80 1대, 스타리아 4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가 지원하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MLB 최초의 수소전기차 운영차량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선수단 이동에 이용되며, 그외 승용 차량은 의전 및 스태프 이동에 활용한다.
■‘The first IONIQ 홈런’ 개막전 첫 홈런 나오면 아이오닉 5 쏜다
현대차는 20일과 21일 열리는 개막전 1,2차전 중 첫 홈런을 친 선수에게 아이오닉 5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 시리즈 기간 동안 고척스카이돔 야외 공간에 서울 시리즈를 위해 특별 제작한 아이오닉 5 아트카를 전시한다.
아이오닉 5 아트카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로고와 상징색을 활용해 만들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국내 드라이빙라운지 27개소에서 서울 시리즈를 기념하고 현대차의 우수한 EV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EV 등 현대차의 전기차를 시승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서울 시리즈 경기 티켓과 MLB 굿즈를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등 모빌리티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MLB 공식 경기라는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해 기쁘다”며 “MLB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공식 운영 차량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모빌리티 업계의 퍼스트 무버로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