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황보가 찌라시에 코웃음을 쳤다.

2일 ‘VIVO TV-비보티비’에는 ‘찌라시 해명(?)하러 온 황보랑 한 차로 가 |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송은이는 절친 황보와 함께 테니스를 치러갔다.

송은이는 “너 근데 이거 참 나온 김에 해명해야 돼. 유튜브에 ‘송은이 인성’ 이래가지고. 이거 뭐지? 하고 봤다. 그랬더니 ‘나의 나쁜 인성 때문에 후배들이 나를 손절했다’. 그 에피소드에 너랑 나랑 ‘비디오스타’ 나가서 했던 얘기가 있다. (방송 일부만 가지고 악의적으로 만든 찌라시) ‘황보도 송은이 다신 안 본다고 한다’ 이런 걸 사이버 렉카들이 올렸더라고”라 언급했다.

황보는 “방송을 안 보고 그것만 본 사람들은 오해하겠다”고 공감했다.

송은이는 “그걸 보고서 진짠가 아닌가?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말도 안 되게. 우리가 비디오스타에 나가서 했던 얘기는 네가 사실은 ‘무한걸스’ 하면서 다 좋았던 거 같았지만 너는 너 나름대로 힘든 점이 있었고 근데 그걸 내가 공부하러 가고 싶다고 했을 때 내가 말린 거 언니랍시고. ‘너 방송할 때 방송해야지’ 이렇게 내가 말렸었잖아. 그게 미안하다는 거였다. 그래서 내가 그때 기회로 너한테 사과를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고 친하지만 할 얘기는 해야 되잖아”라고 당시 방송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황보는 “일단 본방 본 사람들은 말이 안 된단 걸 알아가지고 언급 자체를 할 필요가 없는 거다. 누가 나를 찌라시에 태그 했더라. 이걸 물어보는 사람들은 본방을 안 본 사람들이다. 너무 그 부분만 본 거다”고 어이없어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