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노희지가 송하윤 학폭 관련 현장 목격자로 연루돼 해명했다.

노희지는 4일 개인채널에 “아침부터 댓글, 메시지가 오길래 뭔 일인가 싶었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의 댓글이 담겼다. 이진호는 “해당 연예인은 폭행에 전혀 가담하지 않았다. 그리고 제보자에게 어떠한 물리적, 언어적 문제도 없었던 인물”이라며 “다만 그 제보자가 기억의 신빙성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런 존재가 있었다”고 말했다.

노희지는 해당 댓글에서 “더욱이 해당 연예인은 당시 반포고가 아닌 또 다른 학교에서 재학 중인 학생이었다”는 문장을 강조했다.

이어 “반포고 88년생 연예인이 저라는 소문이 퍼진 거 같다. 저 아니다”라며 “심지어 해당 연예인은 반포고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하윤은 최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방송 종영 후 그가 고등학생 시절 한 학생을 1시간 30분 동안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송하윤 측은 “강제 전학은 사실이나 제보자와 일면식도 없다”고 해명했다.

노희지는 과거 MBC ‘뽀뽀뽀’(1993)로 데뷔했다 .이후 EBS ‘꼬마 요리사’(1994)로 큰 사랑을 받았다.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