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가수 김호중이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김호중은 12일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트롯 뮤직 어워즈 2024’에서 10대 가수상, 스타플래닛 인기상에 이어 최고의 가수상까지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관왕을 차지한 김호중은 “2집 앨범이 4일에 나왔다. 하루하루 가사를 쓰고 노래를 만들다 보니 3년 7개월이 걸렸다. 그만큼 앞에 계신 선배님들께서 국민들을 위해서 노래를 한 곡 한 곡 만들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존경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플래닛 인기상은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에 김호중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호중은 “아리스분들이 너무 많은 고생을 하신 걸로 알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상 역시 아리스 여러분들, 선후배 동료들께 돌리고 싶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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