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연예계 선후배인 배우 김민종과 이경영이 세차장 사업 동반자가 됐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민종과 이경영은 최근 사업법인 ‘영차’를 설립하고 최근 경기도 판교에 세차장 브랜드 ‘판교 컴인워시’를 열었다. 두 사람은 첫 동반 CF모델로도 나섰다.
김민종과 이경영은 지난 14일 판교점에서 개업식을 열고 직접 고객들을 맞았다. 김민종과 이경영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영화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김민종은 “34년 전 처음 평소 존경하던 이경영 선배와 같은 작품을 찍게 되었을 때의 기쁨을 지금도 기억한다. 앞으로 사업을 같이 하면서 평소 배우 생활을 하면서 해보고 싶었던 작품을 구상하는 등 영화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1990년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에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귀천도’, ‘체인지’, ‘3인조’, ‘몽중인’ 등 10여편이 넘는 작품에서 함께했다. 2019년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도 동반 출연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