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신스틸러 배우 이병준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1일 소속사 하이버랩은 “이병준이 6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병준은 정인엔터테인먼트의 모 회사인 마인드 무역회장이자 문정인(한채영 역)의 남편 민태창 역으로 나쁜 짓을 아무렇지 않게 행하는 빌런 연기를 선보인다.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35% 시청률을 달성한 드라마의 종방 기념 파티 날 추락사한 제작사 대표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둘러싸고 인물 간의 배신과 음모, 사랑과 복수를 풀어나간다.

이병준은 최근 종영한 tvN ‘마에스트라’에 이어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2023), 넷플릭스 ‘더 글로리’(2023), JTBC ‘재벌집 막내아들’(2022)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였다. 그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병준이 출연하는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