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이효리와 모친이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 2장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엄마를 바라보는 그윽한 시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6일 오후 9시1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는 2종으로 이효리 모녀의 여행 사진을 담았다. 완연한 봄이 느껴지는 분홍색 꽃잎이 가득한 나무에 기대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이효리와 그런 딸의 모습을 예쁘게 남기기 위해 카메라를 든 이효리 엄마의 뒷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뜻함을 자아낸다.
또 다른 포스터는 푸르름이 짙은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이효리의 엄마와 그런 엄마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 이효리의 애정어린 시선이 눈길을 끈다.
눈빛을 통해 느껴지는 엄마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이 듬뿍 담겼다. ‘난생처음 모녀 여행기’, ‘더 늦기 전에, 단둘이’라는 문구도 가깝고도 멀기만 한 평범한 엄마와 딸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연예인 이효리가 아닌 평범한 막내딸 이효리와 이효리 엄마가 보여줄 모녀 여행 에세이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26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