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 기자] 배드민턴 셔틀콕 브랜드 강산연콕은 지난달 21일 사회복지법인 아동보육원 송죽원에 물품 기부 행사를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송죽원은 1946년 10월 설립된 아동양육시설이다. 현재까지 600여 명의 아이들이 송죽원을 거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만 18세가 되어 퇴소한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 후원회도 설립한 바 있다.

강산연콕은 송죽원에 아이들의 위생을 위한 손 세정제를 비롯해 한 달에 한 번 부모에게 방문 시 사용할 레디백과 캐리어 가방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강산연콕 김도원 담당자는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물품으로 결정해 손 세정제와 레디백, 캐리어 등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손길을 내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드민턴 셔틀콕 전문 제품을 선보이는 강산연콕 브랜드는 기존 셔틀콕의 가격 거품을 빼고 보급형 셔틀콕 시장을 넓히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전국 300여 개의 대리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