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 기자] 과천, 동탄에서 대방그룹(대방건설, 대방산업개발 등)의 분양이 임박해지며, 청약 시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일대 실거래가 대비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고가점 경쟁에 따른 만점 청약통장(84점)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에코시티 더샵4차’에서 만점 통장이 나오며, 지방에서 약 3년 만에 청약 만점자가 나왔고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모집에서도 만점 통장이 나왔다”라며 “수도권 인기 지역이며,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과천과 동탄 분양에도 충분히 만점 통장이 나올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청약에서 고가점 경쟁이 탄력을 받을 경우 청약 시장이 전반적으로 뜨겁게 달궈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과천시는 ‘준강남’으로 평가받는 만큼 입주 15년 차 이내 단지 중 전용면적 59㎡ 타입은 14억대에 주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 타입은 지난 3월 14억 7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식정보타운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로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받는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3300만원대로 추정되며, 이에 인근 실거래가 대비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동탄의 경우 GT 동탄역 일대에는 지난 2월 ‘GTX 동탄역’ 인근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2㎡가 22억원에 거래되었고 같은 달 ‘동탄역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6.0’ 전용 84㎡가 10억5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타입별 시세가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대방산업개발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역시 알짜 청약 단지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sjsj112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