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김성은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김성은은 지난달 30일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양가 부모와 친지들만 초대됐다.
김성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개인채널에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결혼을 3일 앞둔 지난 26일에는 친구들과 면사포를 쓰고, 브라이덜 샤워를 즐긴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성은은 지난 1996년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SBS TV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카이스트, 골목 안 사람들, 시트콤 감자별 등에도 출연했다. 또 ‘한 뼘만 같이 걸을까요?’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발표하기도 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