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이승철이 갤러리 관장인 아내 박현정 씨를 최초로 공개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이 아내를 위해 ‘외조의 황제’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반려견과 함께 운동을 마치고 남산뷰 집에 돌아온 이승철은 활력 스무디를 만들어 먹었다. 이승철은 “남성 호르몬 수치가 이전보다 좋아진 이유는 호르몬 스무디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아내를 위한 스무디도 만들어 두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어 슈트까지 맞춰 입은 이승철은 이날 방송에서 아내가 오픈하는 갤러리의 개관식 리허설에 참석했다.

오픈 행사 식사 시간에는 이승철이 직접 와인을 따서 서빙도 했다. 식사 후에는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승철은 “내가 사운드를 다 잡아줬다”며 자랑했다.

이승철은 본격적인 개관식 행사가 시작되자 “박현정 씨의 남편으로서 왔다. 남편으로서 오늘 정말 감사드린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열창했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