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디즈니+ ‘무빙’ 등을 제작한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전 대표가 tvN ‘눈물의 여왕’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1972년생인 장대표는 경북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NEW 영화사업부문 대표와 스튜디오앤뉴 대표를 역임했다. 탁월한 기획 역량과 안목으로 KBS2 ‘태양의 후예’, JTBC ‘닥터차정숙’, 영화 ‘안시성’ 등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난해 디즈니+를 통해 선보인 ‘무빙’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대상과 대종상 시리즈 작품 대상, ACA &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6관왕을 거머쥐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장 대표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리딩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공고화한다는 방침이다. mulg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