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한예슬이 아이라인 문신 제거 후 모습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22일 자신의 채널에 눈자위가 붉게 충혈되고 눈물이 그렁그렁 고인 사진과 함께 시술을 알렸다.
그는 “저 오늘 아이라인 문신 지웠어요. 눈이 좀 더 청순해지겠죠?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어요”라며 영어로 ‘통증 레벨 10’이라고 적었다.
한예슬은 고양이처럼 큰 눈에 눈꼬리를 살짝 올리는 눈화장이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했다. 하지만 눈화장이 똑같다 보니 ‘센 캐릭터’로 이미지가 고정되는 문제도 있었다.
이에 팬들은 3년 전 눈꼬리를 올리지 않은 청순한 느낌의 메이크업 사진에 “언니 아이라인 제발 압수하시면 안될까요. 눈꼬리 아이라인 없는 사진 찾아 보다가 여기까지 왔네” “눈꼬리 안 그리니까 더 예쁨” “아이라인 이렇게 하는 게 더 이뻐요. 요즘 화장이 너무 진해서”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5월 3년여의 공개 연애 끝에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해 신혼을 즐기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